출장팁-상하이1

SEMICON CHINA / Uni Test

일정 : 13/03/2017~15/03/2017 3일간

중국 세미콘 시공 관련 출장 일정을 공유합니다.

중국 전시 참가가 처음이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하여 일정별로 실 경험 팁을 공유합니다.

일반적인 상하이에 대한 여행정보는 전문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고, 저희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특히 첫 여정자의 입장에서 기술하고자 합니다.

    하나 : 상하이 가기                                                                                              

중국 상하이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는 직접 방문하여 발급 받으실 수도 있으며, 우리의 경우 전용 사이트 www.myvisa.co.kr 를 통하여 발급 받았으며, 우편으로 수령하였습니다.

인터넷 발급시는 예약일 이후 구비서류를 보내고 입금이 되어야 진행되므로 실제 출국일 2주보다 3~5일 정도 전에 준비하셔야 합니다.

비자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2인이 동시에 출국하고 입국하는 일정이기에 우리는 "별지비자"를 선택하였습니다.

별지비자는 .........

"별지비자는 2인 이상 동일한 일정일 경우 신청이 가능한 비자로 중국내의 공안국에서 발행 되는 비자입니다.

[티벳 지역을 제외한 중국 모든 도시 입&출국이 가능 함]

 

별지비자는 발급일 기준 유효기간 15일이내 사용을 해야 하므로 출국 예정일 2주 전에 신청 하시면 됩니다."

라고 되어 있네요

금액면에서도 두사람이 따로 따로 발급받는 일반비자에 비해 보다 저렴하며, 우리는 둘 합쳐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 반드시 출입국 일정과 비행편이 동일해야만 발급 가능하며, 비자 역시 1장+1인으로 동시 발급됩니다.

비자를 받으시게 되면 우선 앞장과 뒷장을 1매만 복사하여 준비해 두시면 됩니다.

입국시 원본과 사본을 제출하였습니다. (두사람 동시 심사)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비행기 일정이며, 옥외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주차료(1일 1만원 이하)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항공편은 아시아나를 이용하여 왕복 구매하였으며 국민카드를 이용하여 할인적용 하여 1인당 221,500원(왕복) + 세금 45,400원 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아시아나는 상하이까지의 비용중 일반적 중상에 해당하며, 중국 현지 저가 항공도 많이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2시간 가량인데.. 상하이와의 시차로 인하여 출국땐 1시간 뒤 도착, 귀국땐 3시간뒤 도착이 됩니다.

중국 상하이까지 가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공항이 2가지인데. 전시장 SNIFC 와 가까운 공항이 있지만 규모가 작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하면

푸동 공항이 크고, 편리하며, 재미나고, 비행편도 많습니다. 

상하이의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아주 조금 포근하고 하루중 변덕이 다소 있다고 합니다.

도착한 날도 비가 오더니 2어시간 뒤 하늘이 제주도 같이 맑아 지네요. 습도는 낮고, 우리보다 2개월 정도 앞서가는 듯합니다.

푸동공항에 내리면 입국심사대까지 꽤 긴 복도를 지나야합니다.

당황하시지 마시고, 아주 오래 걸어가십시오, 입국심사대 여기저기에 공안이 안내를 합니다.

공안에게 별지비자를 보여주세요

웃지 않는 강한 어조의 공안이 아주 친절히 안내해 줄겁니다.

별다른 절차는 없습니다. 별다른 질문도 없습니다.

일반적인 여행시 듣게 되는 숙소, 목적, 기간 등등도 묻지 않네요

푸동 공항은 중앙에 고속 자기부상열차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출국때 입국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같은 비행기라면..... 그러기에 반드시 어느쪽 공항이었는지 찍어두세요

저희는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시내중심부로 이동할 겁니다.

이용방법은 아주 많고 자세히 인터넷에 나와 있습니다.

이름은 Maglev .....  올때도 같은 경로로 이동하실거면 왕복을 발급 받으세요

타고오신 비행기 표를 준비하세요. 큰 할인이 됩니다.

푸동공항에서 상하이 중심부까지 가는 지하철이 있으며, 서울만큼 복잡하고, 서울보다 많은 수의 지하철이 상하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자기부상열차는 Longyang Road 까지 한번에 가는 열차이며, 최고 속도가 300km/h 이 넘습니다.

푸동공항이 외곽에 있음에도 중심부로의 접근이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놀이기구에 능하지 않으신 분도 부담없이 타실 수 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은 기호와 숫자와 영어로 구분이 쉽게 되어있으며, 서울의 지하철과 유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몇가지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1. 반드시 환승이 필요한 구간들이 있습니다.

2. 발권은 가고자 하는 역만 기억하면 됩니다.

3. 발권후 승차를 위해선 반드시 금속탐지기와 엑스레이 검색대를 지나야합니다

4. 검색대는 가방과 사람으로 구분되고, 가방이 없으면 빠르게 지날 수 있으며, 생수를 포함한 액체류는 반드시 손에 들고 지납니다.그래야 안 잡혀요

5. (반신반의) 현지인들중에 가방을 메고 그냥 지나가도 별로 잡지는 않았습니다. 상하이는 경호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한데... 습관적인 귀차니즘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지하철 표는 편도권도 있고, 24시간용도 있습니다.

계산을 잘 하면 24시간용으로 2일 이상 이용도 가능하니 일정에 맞게 사용하세요 금액대비로 보면 저희같은 경우 24시간동안 8회이상 사용해야 이득이었기에 편도권을 이용하였습니다.

지하철은 우리와 유사하게 가는 방향이 칼라와 사선으로 표현되어 있고, 오는 방향이 회색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현지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이용에 큰 어려움이 없고, 환승 센터마다 크게 방향과 번호로 안내를 해줍니다.

서울에서 이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두울 : 전시장 둘러보기                                                                                              

SNIFC :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 준비중 .....